2026.07.08 [the bell] 노바셀테크놀로지, 펩타이드 신약 임상 부담 줄인 '협업' 관련 기사 입니다.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in-class)은 글로벌 기술이전이 쉽지 않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통상 임상 2상 개념증명(POC) 데이터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국내 제약사와 개발을 분담해 이 장벽을 넘는 전략을 택했다. 국내 임상은 파트너가 맡고 회사는 글로벌 권리를 유지해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구조다. 파트너사가 축적한 임상 테이터를 바탕으로 기술특례상장에도 도전한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2000년 창업자 이태훈 대표를 비롯한 포스텍 연구진이 설립한 펩타이드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염증 해소에 관여하는
포르밀 펩타이드 수용체2(FPR2)를 겨냥한 펩타이드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서열의 펩타이드에서 유효 물질을 발굴하는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플랫폼을 기술로 내세운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글로벌 기술이전 과정에서 마주하는 신약 개발의 어려움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풀어가고 있다.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물질은 전례가 없어 임상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가 임상 2상 개념증명(POC) 결과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항체 치료제가
비임상 단계에서도 기술이전되는 것과 대비된다. 자체 자본으로 임상 2상까지 끌고 가기엔 비용과 실패 부담이 크다.
이에 노바셀테크놀로지는 국내 제약사와 파이프라인을 공유하며 개발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을 택했다. 국내사에 국내· 아시아권 권리를 이전해 임상
개발을 맡기되 글로벌 권리는 노바셀테크놀로지가 보유한다. 완제의약품 제형과 임상 설계 등 파트너사가 강점을 가진 영역을 맡기고 노바셀은 물질
개발에 집중한다. 파트너사가 임상으로 검증을 쌓으면 그 데이터를 근거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노리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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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ll-노바셀테크놀로지, 펩타이드 신약 임상 부담 줄인 '협업'